2008년부터 새건축사협의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선정해오고 있는 ‘젊은 건축가상’은 바로 이 기준인 마흔다섯 살 이하의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한다. 2012년 올해의 젊은 건축가로는 이소진(아뜰리에 리옹 서울 대표), 권형표+이순주(바우건축사사무소 공동 대표), 그리고 이동준(리 앤 스토커 아키테티 공동 대표) 등 3명이 뽑혔다.
이 책은 이 세 건축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집이자 인터뷰집이다. 그동안의 작품집이 작품 사진과 도면을 모아 건축가들의 건축 세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데 주력해왔다면, 올해에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. 작품 사진과 도면 못잖게 젊은 건축가들의 생각을 이들의 목소리로 보다 자세하게 소개하는 책으로 만들고자 한 것이다.
젊은건축가상2012
